아산경찰서가 협력단체와 함께 유흥가 밀집지역 주변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19.7.22
아산경찰서가 협력단체와 함께 유흥가 밀집지역 주변 합동순찰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경찰서) ⓒ천지일보 2019.7.22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순찰강화… 범죄예방’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경찰서(서장 김종관)가 2019년 하절기를 맞아 오는 9월 30까지 80일간 범죄예방활동에 돌입했다.

아산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이 지난해 계절에 따른 5대 범죄발생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 하절기에도 주요 범죄의 시내권 집중화 현상이 발생할 것으로 판단하고, 각 기능 및 지역 관서에서는 체감안전도 확보를 위한 다양한 시책 등을 추진한다.

특히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여성 1인 가구 밀집지역 순찰강화, 계곡·수영장 등 피서지 공중화장실 불법촬영 점검과 성폭력범죄의 주 피해자인 16~30세 여성을 대상으로 방범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은 물론 유흥가 밀집지역 주변으로 협력단체와 함께 가시적 합동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김종관 아산경찰서장은 “2019년 지역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전국 어느 도시보다 안전한 아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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