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이 16일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16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 김영애 의장이 16일 제21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4.16

“문제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의회(의장 김영애)가 개원 1년간 의원들의 조례발의 건수가 충청남도 시 단위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산시의회에 따르면 충남도내 8개 시를 대상으로 6월 30일 기준 유선 및 각 시의회 홈페이지 입법예고 건수를 자체 조사한 결과 천안시 49건, 서산시 55건보다 많은 69건으로 아산시의회가 1년간 최고의 입법 활동으로 시민 대변자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평이다.

특히 주목되는 것은 조례 69건 중 18건이 제정안으로 이는 의원들의 의원입법에 대한 의욕과 노력을 반증해 주는 사례로 초선의원이 다수임에도 불구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의원입법에 대한 관심과 수준을 짐작게 한다. 더욱이 제7대 아산시의회 같은 기간인 46건에 비해 1.5배 늘어난 결과다.

김영애 의장은 “소통하는 열린의회 구현을 위해 주변에 직면해 있는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을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의원들의 역량을 한데모아 시민의 대변자로서 역할을 충실히 하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의회는 이번 제8대 의회에 들어와서 지난해 제204회 임시회를 시작으로 제213회 정례회를 마치기까지 9번의 회기를 거치며 조례 149건과 예산결산 및 기타 안건 등 총 294건의 의안을 의결했다. 이중 의원들이 69건의 조례를 발의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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