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올리버 집세(55, Oliver Zipse) 신임 사장. (제공: BMW)
BMW 올리버 집세(55, Oliver Zipse) 신임 사장. (제공: BMW)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BMW가 신임 최고경영자(CEO)에 생산총괄 출신 사장을 선임했다. BMW는 19일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스파턴버그에서 열린 회의에서 올리버 집세(55, Oliver Zipse)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집세 신임 회장은 7월 초 퇴임 결정을 내린 하랄드 클거의 후임으로 내달 16일부터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올리버 집세 신임회장은 2015년부터 BMW그룹 보드 멤버로 활동, 현재 생산부문을 총과랗고 있다. 1991년 수습사원으로 입사해 경력을 쌓기 시작했으며 옥스퍼드 공장 총괄, 기업 계획 및 제품전략 수석부사장 등을 거쳤다.

BMW그룹 이사회 의장인 노르베르트 라이트호퍼는 “결단력 있는 전략형 리더인 올리버 집세 사장은 미래 이동성을 만들어나가는데 그룹의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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