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안산 시민들의 여가활동을 돕기 위해 호수공원 내 야외수영장을 19일 개장했다.

호수공원 내 야외 수영장은 매년 여름철에 운영되는 시설로서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38일 동안 운영한다.

시는 그간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부족한 휴식공간 보완을 위해 몽골텐트를 추가 설치하는 한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방지 매트도 설치했다. 또 임시로 운영된 장애인탈의실 환경을 개선하는 등 편의시설을 개선했다.

특히 많은 이용객이 몰리는 주말이면 수영장 인근에 극심한 주차난이 벌어지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역-호수공원 주차장에 셔틀버스 3대를 투입, 이용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시 관계자는 “올해 개장하는 야외수영장의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등을 적극 개선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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