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19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경북도 제2기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출범한 가운데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경북도) ⓒ천지일보 2019.7.19
경북도가 19일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경북도 제2기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출범한 가운데 위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경북도) ⓒ천지일보 2019.7.19

“경북형 미래먹거리 혁신에 총력”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는 19일 경제체질을 개선하는 과학산업의 전략을 제시할 ‘제2기 4차 산업혁명 전략위원회’를 발족했다.

제2기 전략위원회는 이철우 도지사와 국양 대구경북기술원 총장, 신동우 나노 대표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기업체, 대학교, 연구기관, 스타트업 등 각계 전문가 63명이 참여한다.

이들은 정책총괄, 스마트제조, 첨단신소재, 바이오·의료, 환경·에너지, 전자·정보통신(ICT), 미래신산업 7개 분야로 나눠 활동한다.

제1기 위원회는 새로운 성장전략으로 철강, 전자, 자동차 등 주력산업에 인공지능, 빅데이터, SW, 로봇 등 기반기술을 결합한 신산업 육성 전략을 내놨다.

제2기 위원회는 이를 더 확장해 경제 체질을 근본적으로 개선하는 과학산업으로서 4차 산업혁명 대응 전략을 제시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은 정책총괄, 스마트제조, 첨단신소재, 바이오·의료, 환경·에너지, 전자·정보통신(ICT), 미래신산업 등 7개 분야로 나눠 돌입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와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 구미 홀로그램 기술개발 예타사업 등 경북형 4차 산업혁명 신산업을 발굴했다”며 “앞으로 경북도 미래먹거리 발굴에 주력해 과학산업 혁신과 일자리 창출에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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