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까지 참가자 모집… 28일 ‘남다른 감자탕’ 본사 견학
취·창업 정보 제공·역량 강화 기대… 11월 2차 탐방 계획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남구(구청장 김병내)가 관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역량 강화 및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강소기업을 현장 탐방하는 ‘청춘로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강소기업 탐방은 작지만 강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중소기업 현장을 방문해 취업 및 창업 관련 정보를 습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구는 청년들의 강소기업 현장 투어 프로그램인 ‘청춘로드 기업탐방’에 함께 할 관내 대학생 및 취업·창업 준비생 40명을 공개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에 함께 할 참가자 모집은 오는 25일까지 진행된다.

남구는 참가자 심사를 통해 프로그램 참가 대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27일에 대상자 교육을 실시한 뒤 28일 남다른 감자탕 서울 본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청춘로드 기업탐방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이날 매장에서 현장 실습 및 기업의 경영철학, 인사 정책, 프로점장 제도 등을 학습할 예정이다. 이정열 대표는 관내 청년들을 대상으로 ‘희망을 끓이는 남다른 감자탕 이야기’라는 주제로 꿈과 열정의 중요성에 대해 강의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관내 청년들이 자신의 진로 결정과 관련해 실질적인 체험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청춘로드 기업탐방 프로그램을 준비하게 됐다”며 “오는 11월에 또 한 차례 다른 강소기업을 탐방하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