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이해와 현장경험 통한 자기계발 기회 제공[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관내 거주하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기 중 시정 행정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행정체험연수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9월 2일부터 12월 20일까지 운영되는 ‘하반기 학기 중 행정체험연수’는 참여자가 주 20시간 또는 주 35시간을 선택해 시청·구청·행정복지센터·산하기관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이들에게는 시간당 8350원의 급여와 주휴수당, 하루 3000원의 교통비 등이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오는 25일부터 31일(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며 안산시 홈페이지에 접속해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자격은 모집공고일(7월 19일) 기준 안산시에 주소를 두고, 국내 소재 대학의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학원생, 사이버대학, 방송통신대학, 학점은행제대학, 해외소재대학의 학생, 중퇴생, 최근 1년 이내 동일사업 참여자(2018년 여름 하반기 학기 중 참여자·2019년 겨울·여름·상반기 학기 중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예비 사회인으로서 행정체험연수에서의 경험은 개인의 역량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여자 선발은 무작위 전산 공개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은 우선 선발 대상이지만 복지 급여 및 자격 변동 여부와 관련해 반드시 사회복지 담당자와 사전에 협의 후 신청해야 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일자리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 2019.7.19
안산소방서가 19일 대부동행정복지센터에서 문재경 신임 대부의용소방대장 취임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19.7.19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19일 대부동행정복지센터(단원구 대부중앙로 소재)에서 대부의용소방대장 취임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정래 안산소방서장, 나정숙 안산시의회 도시환경위원장, 장석원 대부동장, 각 지역단체장,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40여명이 참석해 취임하는 문재경 대장을 축하해 주었다.

문재경 신임 대장은 지난 2004년도에 의용소방대에 입대해 지난 15년간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는 등 화재예방 캠페인 및 순찰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는 노력에 최선을 다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 왔다.

문재경 대장은 취임사에서 “전임 대장의 헌신과 노력으로 이룬 성과를 바탕으로 화합과 협동으로 안전문화 의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정래 서장은 “의용소방대 발전에 최선을 다해온 김수일 대장에게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 취임하는 문재경 대장에게 의용소방대 활동으로 지역주민 안전문화 발전을 위해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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