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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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횡성읍 소재 섬강유원지 일원과 횡성휴게소 상․하행선 휴게소를 대상으로 ‘피서철 금연 홍보 캠페인과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피서지 이용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깨우세요! 우리 안의 금연본능’이라는 주제로 전자 담배의 유해성을 알리고 금연 문화 정착을 위한 관심과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캠페인은 보건소 건강관리 담당공무원외 금연지도원으로 구성해 휴게소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지도․단속․계도는 물론 유원지를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간접흡연 피해 예방 캠페인과 전자담배 유해성을 알리는 피켓 가두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횡성군보건소 관계자는 “전자담배도 담배라는 사실을 바르게 인식시키고 간접흡연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올바른 금연문화 유도를 위해 피서철 동안 지속해서 금연 홍보에 힘쓰겠다"며 "담배 연기 없는 깨끗한 피서지 금연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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