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회장 김미숙)가 18일 정남진장흥물축제를 앞두고 탐진강변 환경정비와 꽃단지 제초 작업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7.18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회장 김미숙)가 18일 정남진장흥물축제를 앞두고 탐진강변 환경정비와 꽃단지 제초 작업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장흥군) ⓒ천지일보 2019.7.18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회장 김미숙)가 18일 정남진장흥물축제를 앞두고 탐진강변 환경정비와 꽃단지 제초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한국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 회원 50여명이 물축제가 열리는 탐진강 주변을 깨끗하고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강변으로 가꾸기 위해 시행했다.

생활개선장흥군연합회는 쓰레기 및 잡초 제거와 농업기술센터에서 정성 들여 가꾼 꽃단지 정비를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봉사활동 현장을 찾은 정종순 군수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물축제 행사장을 꾸미기 위해 자율적으로 참여한 생활개선회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미숙 장흥군생활개선연합회장은 “물축제를 앞두고 보람 있는 일을 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렵고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항상 앞장서 실천하는 생활개선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생활개선회는 지역 내 농촌 여성 250명으로 구성돼 농촌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내 자원을 이용한 소득 창출 등 다양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연말에는 불우 시설과 독거노인 등에게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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