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 있는 백수문학관. ⓒ천지일보 2019.7.18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 대항면 운수리에 있는 백수문학관. ⓒ천지일보 2019.7.18

역사문화유적지 테마 여행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수도권 지역 가족 관광객을 대상으로 ‘체험 김천 가족여행’ 행사를 시행한다.

김천시가 주최하고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스쿨김영사가 주관하는 행사는 수도권 지역 8가족의 관광객이 김천시의 역사문화유적지 탐방 및 농산물 수확 체험 등 테마 여행에 참여한다.

행사 첫째 날은 ▲동국 제일 가람 직지사 관람 ▲‘김천 너두나두 자두포도 축제’ 체험 ▲세계도자기박물관 체험 ▲백수(白水) 정완영 선생을 만나는 백수문학관 관람 ▲포도 떡 만들기 ▲포도 수확 체험 등을 진행한다.

둘째 날은 녹색 미래과학관 방문으로 시작한다. 전시실과 4D 영상관 관람을 한 후 옛 감문국의 ‘나랏제사’와 풍년을 기원하는 빗신제인 빗내농악전수자에게 배우는 오리지날 빗내농악기를 체험한다. 이어 부항댐을 방문해 출렁다리를 건널 예정이다.

한편 ‘체험 김천 가족여행’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장수 가족여행상품으로 해마다 3~4회 운영한다. 200여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흥미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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