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이 18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과 민주의 근현대사 체험’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대문구청장과 인사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7.18
이재정 교육감(오른쪽)이 18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독립과 민주의 근현대사 체험’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문석진 서대문구청장과 인사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7.18

경기도교육청·서대문구청, 근현대사 체험학습 위한 MOU

근현대사 관련 문화유산의 체험학습, 홍보 콘텐츠 발굴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서대문구청과 경기도 내 학생들이 서대문구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활용해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독립과 민주의 근현대사 체험’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정 경기도교육감과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최종선 교육과정국장과 박경목 서대문형무소역사관장 등이 참석했다.

업무 협약 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서대문구 근현대사 관련 문화유산의 체험학습 콘텐츠 발굴 ▲숙박형 체험학습 추진을 위한 서대문 관내 시설 활용, ▲서대문형무소역사관 및 일대 역사문화벨트 홍보 등에 협력하고 시행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재정 교육감은 협약식에서 “서대문형무소는 독립과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고통을 겪었던 역사적 장소”라며 “경기 학생들이 과거가 아니라 오늘을 바라보고 내일을 계획할 수 있는 역사의 현장에서 저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 자신을 발견하고 행동으로 실천하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서대문구청과 경기도 내 학생들이 서대문구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활용해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독립과 민주의 근현대사 체험’업무협약을 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7.18
경기도교육청이 18일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서 서대문구청과 경기도 내 학생들이 서대문구 근현대사 문화유산을 활용해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독립과 민주의 근현대사 체험’업무협약을 하고 관계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교육청) ⓒ천지일보 2019.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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