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T직업전문학교 건물 외관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한국IT직업전문학교 건물 외관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유일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가 정규학기를 마치고 전공심화학기를 개강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의 전공심화학기는 정규수업에서 배우는 과목이 아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특화된 실무형 교육과정을 이수할 수 있는 과정이다.

학교 관계자는 “단순 학위 취득으로 취업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공에 대한 다양한 경험과 프로젝트 결과물 등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며 “본교 교육과정은 기업형 팀 프로젝트 수업방식 및 IT교육의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치 된 모든 학과가 교육과정을 공유하여 융합 된 프로젝트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게임 관련 학위를 취득 할 수 있으며, 게임기획학과, 게임그래픽학과, 게임프로그래밍학과로 전공이 세분화돼 있다.

각 전공별 학생들이 파트별 업무분담을 통해 직접 게임을 개발하는 교육과정으로 학위 취득과 실력을 동시에 갖출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게임학과는 현재 2020학년도 신입생 모집 중이며, 수능과 내신은 반영하지 않고 전공교수 1대 1 면접과 잠재능력평가를 통해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게임개발의 열정이 가득한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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