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수경 기자] LBN불교방송 김양진 대표와 세계문화재단(환발해여유문화연맹) 이성부총재가 한중 불교문화 교류를 통한 관광‧문화‧예술 산업발전을 위해 합의각서(MOA)를 체결했다.
16일 오후 4시 LBN불교방송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합의각서 체결식에서 양측은 중국 관광객을 유치해 한국 내 사찰투어 및 불교문화 전파와 중국 불교문화 체험 등으로 양방향 여행객을 창출할 계획이다. 한중 불교문화 교류를 통해 문화 지킴이 역할을 하는 데에도 목적을 두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양진 대표는 “이번 합의각서 체결을 통해 월 500여명의 관광객 유치에는 성공한 것”이라고 말했다.
LBN불교방송은 전국지사를 모집해 관광 수익 배분과 지방소식, 관광 프로그램을 송출해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 관광객들이 사찰 투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문화재단은 관광, 문화, 엔터테인먼트, 물류 사업을 하고 있다.
LBN과 합의각서에 따른 사업은 중국환발해 여유문화연맹을 통해 진행될 전망이다. 환발해는 중국 전역 3000여개의 회원사를 두고, 전 세계에 여행자들을 공급하는 여행사다.
연맹은 사드 이전에는 약 250만명의 관광객을 한국에 유치한 이력이 있다고 소개했다.
8월 초중순에는 중국환발해와 계약과 동시에 중국 회원사들이 여행객을 모집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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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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