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진주시장, 민원서비스 향상 위한 공무원 간담회 열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18일 오전 시청 1층 종합민원실에서 민원서비스 향상을 위해 민원담당공무원들과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부서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창구민원 직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를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조 시장과 민원여권과·토지정보과 직원들은 매일 근무 시작 전에 하고 있는 민원친절서비스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조 시장은 “민원서비스의 궁극적인 목적은 상대방의 마음을 얻는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마음을 다한 친절한 민원서비스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또 “직원들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민원실에 비상벨을 설치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민원여권과장은 “민원실이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편안한 공간이 되도록 직원들과 함께 세심한 부분까지 정성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조 시장은 간담회를 마치고 지난 1일 민원실 입구에 새로 설치된 시청 무인민원발급기에서 주민등록등본 발급을 직접 시연했다.

한편 시는 올해 7월부터 시내 23개 무인민원발급기 중 진주시청 외 11개소에 실외부스를 설치해 24시간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