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가 폭소한 이유는? (제공: KBS ‘으라차차 만수로’)
‘으라차차 만수로’ 김수로가 폭소한 이유는? (제공: KBS ‘으라차차 만수로’)

[천지일보=강은희 기자] 배우 김수로가 구단주로 있는 영국 축구 13부 리그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득점 후 구단주를 위한 특별한 세리머니를 펼쳤다.

오는 19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프로그램 ‘으라차차 만수로’ 4회에서는 강등 위기에 놓인 첼시 로버스가 구단의 운명을 좌우할 시즌 마지막 경기에 나서는 모습이 방송된다.

첼시 로버스는 마지막 경기에서 이기지 못할 경우 14부로 강등되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상황. 구단주 김수로와 운영진인 이시영과 박문성, 럭키 등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안고 경기를 지켜봤다고 한다.

골이 터지자 김수로와 운영진은 환호성을 지르며 서로를 부둥켜안는 등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했고, 선수들은 구단주를 위한 특별한 세리머리를 펼쳤다고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첼시 로버스 선수들이 카메라 앞으로 달려가 온 몸으로 기쁨의 골 세리머니를 펼치자 김수로와 운영진들은 눈으로 보고도 믿을 수 없는 듯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경기 내내 잔뜩 긴장한 모습으로 안절부절 못하던 김수로는 폭소를 터트리며 “(선수들이) 카메라 앞에 가서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며 웃음을 참지 못해 어떤 세리머니를 펼쳤을지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선수들이 미리 준비한 세리머니의 정체는 무엇인지, 첼시 로버스의 운명이 걸린 시즌 마지막 경기의 결과는 오는 19일 금요일 밤 9시 50분 ‘으라차차 만수로’에서 공개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