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사랑 상품권 할인 판매. (제공: 영양군) ⓒ천지일보 2019.7.18
영양사랑 상품권 할인 판매. (제공: 영양군) ⓒ천지일보 2019.7.18

[천지일보 영양=장덕수 기자] 경북 영양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양사랑 상품권’을 개인에게 상시 6% 할인해 판매한다.

군은 지역 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개인 구매자를 대상으로 할인 판매에 들어갔다.

영양사랑 상품권의 개인 대상 할인율은 상시 6%로 월 50만원 한도 내에서 구매할 수 있다.

구매 희망자는 영양사랑 상품권 판매대행점인 NH농협은행 영양군지부에서 구매하면 된다. 할인 구매 한도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명절 등 특별 기간에는 최대 10%까지 할인해 판매할 계획이다.

군은 각종 수당과 포상금을 상품권으로 지급하는 정책 확대· 판매 대행점을 확충해 상품권 사용을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영양사랑 상품권’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총 65억원이 발행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 내 다수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영양사랑 상품권의 할인 구매를 통해 가계경제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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