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획득 후 최원철(왼쪽 두 번째)과 지용석 교수(왼쪽 세 번째), 김학환 감독(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7.17
금메달 획득 후 최원철(왼쪽 두 번째)과 지용석 교수(왼쪽 세 번째), 김학환 감독(왼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청주대학교) ⓒ천지일보 2019.7.17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청주대학교 태권도부 최원철(스포츠재활학과 2년)이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9 김운용컵 국제오픈태권도대회’에서 –58㎏급에 출전해 금메달을 차지했다.

최원철은 결승에서 대만의 황유지앙(yu-xiang Huang)을 만나 2회전 점수차 승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최원철은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 남은 대회와 전국체전, 그리고 연말에 있는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최선을 다해 반드시 가슴에 태극마크를 달겠다”고 말했다.

김학환 청주대 태권도부 감독은 “청주대 태권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비결은 선수, 코치, 감독이 함께 소통하며 지도자와 선수 간 벽을 허물고 함께 훈련을 하는 데 있다”며 “또한 대학 측의 적극적인 운동부 지원시스템이 각종 대회 성과의 원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3회째 열리는 국제대회로 대한민국을 포함한 전 세계 64개국 4500여명이 출전했으며 올림픽 랭킹 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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