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이 17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찾고! 보고! 알리고!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하절기 폭염 속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7.17
보성군이 17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찾고! 보고! 알리고!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하절기 폭염 속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벌이며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보성군) ⓒ천지일보 2019.7.17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운영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17일 녹차골 보성향토시장에서 ‘찾고! 보고! 알리고! 우리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찾아주세요!’ 하절기 폭염 속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공무원, 보성군 사회복지협의회 보성읍 희망드림협의체, 보성 행복지킴이단, 지역 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해 홍보활동에 힘을 보탰다. 향토시장을 찾은 군민에게 발굴·홍보를 위한 리플릿과 홍보물, 쿨스카프 등을 배부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복지위기 가구를 발견하기 위해서는 군민의 따뜻한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누구나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든든한 보성군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군 관계자는 “주변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견한 경우에는 가까운 읍면행정복지센터 또는 129 콜센터로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오는 8월 말까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집중 발굴 기간을 운영할 예정이다. 읍면 복지담당공무원의 찾아가는 방문상담 강화, 희망드림협의체, 보성행복지킴이단, 복지기동대 등 인적안전망 활용, 민관협력을 통한 발굴·지원 등에 중점을 두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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