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가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돌봄안내창구 담당자, 관련 업무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안내창구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7.17
김해시가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돌봄안내창구 담당자, 관련 업무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안내창구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김해시) ⓒ천지일보 2019.7.17

[천지일보 김해=김태현 기자] 김해시가 17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돌봄안내창구 담당자, 관련 업무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돌봄안내창구 담당자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돌봄안내창구는 ‘노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커뮤니티케어)’을 추진하기 위해 19개 읍면동과 보건소 건강증진과 내에 설치돼 있으며 돌봄이 필요한 노인에 대한 기초적인 욕구 조사, 서비스 정보 통합 안내, 서비스 신청 접수·대행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이날 경남발전연구원 이언상 박사 등이 강사로 나서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명확한 개념 정립을 통해 시행 초기 혼란을 방지하고 현장 대응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강연진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개념과 추진 방향, 김해형 커뮤니티케어 모델 소개, 서비스 연계요령 등을 교육했다.

박종주 市시민복지과장은 “커뮤니티케어 전담인력의 업무 이해도를 높여 사례별 케어플랜을 가상 설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김해형 모델이 성공적으로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노인분야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에 선정돼 지난달 출범식을 개최하고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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