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오후 2시 30분 시청 1층에서 열린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17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조규일 진주시장이 오후 2시 30분 시청 1층에서 열린 제30회 경상남도생활체육대축전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천지일보 2019.7.17

전광판 제막식 이어 실무자 회의 열어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제30회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 개막 D-100일을 맞아 본격적인 행사추진에 나선다.

시는 17일 오후 2시 30분 시청 로비에서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카운트다운 전광판 제막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경남도생활체육대축전은 오는 10월 25~27일 3일간 진주시 일대에서 열린다. 도내 선수들은 진주종합경기장에서의 개회식을 시작으로 총 31개 종목에서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이번 제막식은 ‘천년역사 진주에서 하나되는 우리경남’이라는 목표 아래 생활체육대축전을 알리고, 시민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박성도 시의회 의장, 체육회 임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7일 오후 3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시·군 체육회, 도 종목별 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실무자 회의를 열고 대회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17
17일 오후 3시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조규일 진주시장, 시·군 체육회, 도 종목별 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실무자 회의를 열고 대회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17

이어 시·군 체육회 사무국장, 도 종목별 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시청 3층 문화강좌실에서 오후 3시 실무자 회의를 열고 대회운영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관계실무자 회의에서는 생활체육대축전의 개최계획, 주요행사 일정, 종목별 경기 중요사항 등을 협의했다.

체육회 관계자들은 “분야별로 경험과 노하우를 발휘해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이번 대회를 빛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 시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1992년 이후 27년 만에 진주에서 개최하고, 30주년을 맞는다는 점에서 상징성이 있다”며 “행사가 차질 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체육회와 관계공무원들이 역량을 집중해주길 바라고,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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