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 야영장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숲속 음악회 안내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 야영장 활성화를 위해 열리는 숲속 음악회 안내 포스터.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가 숲속 음악회·신나는 체험 놀이와 야영장 가든파티를 테마로 오는 7월 20일부터 9월 21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관내 등록야영장 10곳에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원주지역 야영장 홍보와 활성화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숲속 음악회·신나는 체험 놀이 7회, 야영장 가든파티 3회 등 총 10회에 걸쳐 원주 지역의 야영장 홍보와 활성화를 위해서다.

숲속 음악회·신나는 체험 놀이는 일상에서 친숙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 공연 감상과 함께 한지 부채 만들기, 천연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 등 가족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야영장 가든파티는 1부 숲속의 음악 DJ, 숲속의 나무 우체국, 음악 맞추기 도전열곡, 상어댄스 경연대회 등에 이어 2부에서는 지역 아티스트 공연과 시민 참여형인 보이는 라디오를 통해 캠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참여 야영장들이 지역 내 관련 업체를 활용해 자생적인 특화 프로그램을 구성하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며 “성수기를 활용해 원주지역의 다양한 캠핑자원은 물론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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