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화훼장식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플로리스트들이 꽃 장식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7.17
지난 16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화훼장식대회’가 개최된 가운데 플로리스트들이 꽃 장식을 하고 있다. (제공: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천지일보 2019.7.17

제2회 화훼장식대회 개최

일반인 체험클래스도 진행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화훼전문 인력 양성과 꽃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 16일 양재동 aT센터에서 ‘제2회 화훼장식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화훼장식대회는 기존에 관련 단체들이 개별적으로 추진하던 행사를 통합·규모화해 화훼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일상생활 속에서 꽃과 함께하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플로리스트, 화훼 관련 학생부 등으로 나눠 진행, 출품작 173점 가운데 40점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쟁 부문 외에도 장애인, 독거노인 등 사회 배려 층을 포함한 일반 국민 대상 꽃 체험클래스도 함께 운영됐다.

대회 결과 대상(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는 일반부 이정혜 외 4명, 학생부 전지수 양 외 4명, 최우수상에는(aT 사장상, 농협중앙회장상)은 일반부에는 서지원씨 외 8명, 학생부 한지우 학생 외 8명이 차지했으며 우수상(화훼 단체협회장상)에는 일반부 김라현 외 8명, 학생부 오지수양 외 8명이 각각 수상했다.

정성남 aT 유통이사는 “화훼장식대회를 통해 꽃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더욱 확산돼 일상생활 속 꽃 소비문화가 자리 잡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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