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조규일 진주시장과 11개 이전공공기관 등 17개 기관장들이 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17
17일 오후 조규일 진주시장과 11개 이전공공기관 등 관련기관장들이 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 간담회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17

11개 이전공공기관 등 17개 참여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7일 충무공동 소재 시립 이성자 미술관 인근에서 혁신도시 기관장협의회(회장 조규일 진주시장)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이전공공기관의 애로사항 공유 등 혁신도시 시즌 2 추진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혁신도시 11개 이전공공기관장과 교육지원청 등 시내 관련기관장이 참석했다.

조 시장은 “그동안 지역을 위해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 온 공공기관에 감사를 표한다”며 “진주로 이전한 공공기관 임직원·가족을 위한 거주여건 개선과 안정적인 정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민과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사업추진 등 이전공공기관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기관장협의회는 지난 2017년 5월 이전공공기관의 안정적 정착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발족한 단체로 17개 기관장으로 구성됐다.

주요 성과로는 진주시, 경남도, LH, 그리고 경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혁신도시 내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사업이 있다. 협의회는 앞으로 복합도서관을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진주혁신도시만의 특화된 공간으로 조성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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