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중소기업이 튼튼하면 지역경제도 든든해요”
전주시 “중소기업이 튼튼하면 지역경제도 든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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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19.7.17
전주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조감도.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19.7.17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

총 90여개 기업 입주공간
다양한 기업육성 프로그램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전주시가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든든한 활동 터전이 될 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으로 탄소, 3D프린팅, 스마트미디어 등 미래먹거리산업을 지원한다.

전주시는 도심 속 소규모 공장용지 마련을 위해 고심하는 중소·창업기업의 고민을 해결하고,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와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를 동시 건립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런 지식산업센터들이 완공되면 90여개 중소·창업기업이 초기 공장용지 마련에 필요한 자금 부족 등의 어려움을 겪지 않고 입주함으로써 지역경제의 성장을 이끌고 일자리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노송동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에 건립되는 ‘신산업 융복합 지식산업센터’의 경우 오는 2021년 3월까지 총사업비 243억원이 투입돼 입주 공간 30실과 지원 공간 13실을 갖춘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9200㎡의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전주시는 이곳을 ▲3D프린팅 ▲스마트미디어 분야 등 미래먹거리가 될 신성장산업 분야 중소·창업기업들을 위한 공간으로 특화 운영할 방침이다.

또한 팔복동 전주첨단벤처단지 지식산업센터는 총사업비 268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 지상 6층에 연면적 1만 2200㎡ 규모로 오는 2020년 6월 준공 예정이다.

64개 입주공간과 19개 지원공간이 갖춰지는 이곳에는 탄소산업과 기계 부품산업, 지역특화산업 관련 중소·창업기업이 입주해 성장을 꿈꾸게 된다.

지식산업센터에는 기업입주공간과 함께 회의실, 교육실 등 기업지원시설과 식당, 카페테리아, 체력단련실 등 근로자 편의시설이 마련된다.

시는 50㎡부터 135㎡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입주공간도 가변형 벽체로 공간이 구획돼 기업의 수요에 따라 확장해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급속히 증가하는 1인 기업과 청년 창업가들을 위해 최소의 비용으로 기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는 공유오피스 시설도 마련된다.

시는 향후 건립되는 지식산업센터가 단순한 임대형 공장이 아닌 창업문화 확산과 기업 성장의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전문기관을 선정해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사업 정보제공과 컨설팅, 기업육성 프로그램 운영 등을 맡도록 할 예정이다.

더 나아가 지식산업센터 내에 공용장비를 구축해 입주기업의 제품개발 등 제조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업종 간 협업과 융복합이 이뤄지는 기업혁신의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노후산단인 전주 제1산업단지를 향후에도 지역경제를 이끌어갈 성장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창업과 혁신생태계, 우수한 근로·정주 환경을 갖춘 청년 친화형 산단으로 전환키로 했다.

앞서 시는 전주지역 소규모 영세기업과 창업기업 등에 저렴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코자 공공형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하기 위한 국비확보 활동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공공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지역으로 선정돼 국비 286억을 지원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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