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수원대 벨칸토아트센터에서 가족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다시 쓰는 헨젤과 그레텔’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제공: 수원대) ⓒ천지일보 2019.7.17
지난 12일 수원대 벨칸토아트센터에서 가족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다시 쓰는 헨젤과 그레텔’ 공연이 열리고 있다. (제공: 수원대) ⓒ천지일보 2019.7.17

[천지일보 수원=이성애 기자] 수원대(총장 박진우)가 위탁 운영하는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2일 본교 벨칸토아트센터에서 가족 뮤지컬 ‘생각나라 과자집-다시 쓰는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영유아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예술적 경험 및 인지능력을 높여 감성과 상상력에 생동감을 불어넣고자 진행됐다. 화성시 관내 어린이집 영유아와 학부모가 참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생각나라 과자집-다시 쓰는 헨젤과 그레텔’은 명작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각색한 작품으로 주인공 링과 밍이 생각하는 모든 것이 동화로 만들어지는 생각나라에서 상상력을 통해 동화를 새롭게 완성해가는 내용의 뮤지컬이다. 특히 볼수록 빠져드는 퍼포먼스와 완성도 있는 음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 학부모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김은희 화성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대학 캠퍼스와 영유아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 수원대에 감사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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