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이 16일 오후 서시장 인근에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다짐 캠페인’에 동참 활동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9.7.17
권오봉 여수시장이 16일 오후 서시장 인근에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다짐 캠페인’에 동참,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오른쪽) 와 어린이집 원아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여수시) ⓒ천지일보 2019.7.17

차량속도 줄이기, 보행자 우선 배려 등 중점 홍보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권오봉 여수시장이 16일 오후 서시장 인근에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다짐 캠페인’에 동참했다.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에는 전남도지사, 여수교육지원청 교육장, 여수경찰서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다솜어린이집 원생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크게 교통안전 버스킹 공연과 도보행진으로 진행됐다.

청년 버스커(열정 거북)는 교통사고 퍼포먼스를 연출하고 자작곡을 부르며 시민 참여를 유도했다.

참석자들은 ‘아름다운 여수, 그 시작은 교통안전’이라는 구호 아래 차량속도 줄이기, 보행자 우선 배려, 불법 주정차 안 하기 등의 메시지를 중점 홍보했다. 특히 어린이집 원아 30명이 캠페인에 참여해 어린이 보호 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시민 스스로가 안전의식을 생활화해야 한다”며 “교통안전 정책을 강화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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