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람이 14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우하람이 14일 오후 광주 광산구 남부대학교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출처: 연합뉴스)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엿새째인 17일에는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국민체육진흥공단)과 김영택(경기체고) 3m 스프링보드에 출전한다.

이날 오전 10시 남부대시립국제수영장 다이빙풀에서는 남자 3m 스프링보드 예선과 준결승전이 치러진다. 18명이 겨루는 준결승에서 상위 12위 안에 들면 18일 오후 결승에 나설 수 있다.

또 오전 8시에는 여수 엑스포공원에서 오픈워터 수영 여자 5㎞ 경기가 치러진다. 우리나라에서는 반선재, 이정민 선수가 출전한다.

오후 8시 30분 남부대 수구경기장에서는 한국 남자 대표팀이 세르비아와 조별리그 A조 2차전을 치른다. 세계선수권대회에 처음 나선 한국팀은 지난 15일 그리스와의 데뷔전에서 3:26으로 패했다. 다만 김문수(경기도청)가 한국 수구의 역사적인 세계대회 첫 골을 기록했다.

▲다이빙(남부대 주경기장)

남자 3m(오전 10시), 여자 10m(오후 8시 45분)

▲아티스틱수영(염주종합체육관)

팀 프리(오전 11시), 솔로 프리(오후 7시)

▲수구(남부대 수구경기장)

남자 호주 vs 카자흐스탄(오전 8시 30분)

남자 미국 vs 크로아티아(오전 9시 50분)

남자 헝가리 vs 스페인(오전 11시 10분)

남자 남아프리카공화국 vs 뉴질랜드(오후 12시 30분)

남자 캐나다 vs 프랑스(오후 4시 30분)

남자 아르헨티나 vs 중국(오후 5시 50분)

남자 일본 vs 이탈리아(오후 7시 10분)

남자 세르비아 vs 한국(오후 8시 30분)

▲오픈워터수영(여수 엑스포공원)

여자 5㎞(오전 8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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