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도농협동연수원이 1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부산·경남 도농협동희망포럼’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중앙회) ⓒ천지일보 2019.7.16
농협중앙회 도농협동연수원이 1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부산·경남 도농협동희망포럼’을 개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농협) ⓒ천지일보 2019.7.16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도농협동연수원이 16일 부산 파라다이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2019 ‘부산·경남 도농협동희망포럼’을 개최했다.

도농협동희망포럼은 전국 여성·소비자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 전파와 도농교류 확산을 통한 농촌사랑 실천과 국민의 농협 구현을 위해 도농협동연수원에서 전국 시도별로 개최하고 있다.

권갑하 도농협동연수원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중한 가치를 여성·소비자단체 리더들과 함께 공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도시소비자와 농업인이 도농협동을 통한 도농교류 활성화로 조기에 농가소득 5천만원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부산시 고향주부모임 이영숙 회장과 경상남도 고향주부모임 권순옥 회장은 실천 다짐문 공동낭독을 통해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이해와 우리농산물 애용 실천 ▲도시와 농촌이 힘을 합쳐 농촌사랑 실천과 국가경제발전 견인 ▲농업·농촌 가치 전파와 아름다운 농촌가꾸기에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특강으로 권갑하 원장의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와 도농협동국민운동의 이해’ 강연과 한형선 약사의 ‘질병의 마침표, 음식속에 답이 있다’라는 강연과 함께 최근 마늘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산농가를 위해 마늘 소비촉진 캠페인도 진행됐다.

한편 농협 도농협동연수원은 ‘도시와 농촌의 아름다운 협동·행복한 동행’을 슬로건으로 지난 2016년 10월 개원해 전국의 여성·소비자 단체, 기업체 등 150개 단체(회원수 1040만명)와 MOU 체결 및 농촌현장체험 연수 등을 통해 농업·농촌의 가치 전파와 도농협동국민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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