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이 야외 물놀이장에서 행사를 즐기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7.16
시민들이 야외 물놀이장에서 행사를 즐기고 있다.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7.16

개장 당일 시민 무료 개방

김천시민 50% 할인 이용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여름을 맞아 오는 20일부터 8월 19일까지 시민에게 피서지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3곳에서 대형 야외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김천시는 김천 종합스포츠타운과 혁신도시 안산공원, 직지사 입구 주차장에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대형풀과 유아풀, 슬라이드, 쿨미스트존, 각종 어트랙션, 편의시설을 두루 갖춘 종합 야외 물놀이 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특히 김천자두포도축제가 열리는 직지사 입구는 축제 개장일에 맞춰 7월 18일에 우선 개장한다. 혁신도시 안산공원은 김천전국가족연극제가 열리는 기간에 시간을 조정해 오후 1시부터 9시까지 야간개장을 한다.

물놀이장은 만 3세이상 누구나 입장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2000원이다. 김천시민은 50% 할인된 1000원에 이용 할수 있으며 7월 20일 개장 당일은 모든 시민에게 무료로 개방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야외 물놀이장 조성으로 무더운 여름철 시민에게 시원하고 쾌적한 공간을 제공하고 가족단위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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