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나기 상품 ‘쿨 키트’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16
여름나기 상품 ‘쿨 키트’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16

‘쿨 키트’ 10만원 상당 구성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자원봉사센터가 저소득 취약계층 노년층을 위해 여름나기 상품으로 구성한 ‘쿨 키트’ 200개를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폭염에 건강을 위협받는 노인들을 위해 경남도자원봉사센터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경남도내의 자원봉사자 300명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물품들로 ‘쿨 키트’를 준비했다.

쿨 키트는 에어서큘레이터, 손 선풍기, 쿨 스카프, 모자 등 1세트당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 상품들로 구성돼 있다.

각 읍면동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노년층 가정에 직접 방문해 쿨 키트를 전달하고, 안부 확인도 병행할 예정이다.

진주시 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이번 쿨 키트 전달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노년층을 걱정하는 자원봉사자들이 고민해 마련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봉사자들과 함께 이웃이 안녕한 진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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