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막비빔밥 가정간편식 제품. (제공: 디딤) ⓒ천지일보 2019.7.16
꼬막비빔밥 가정간편식 제품. (제공: 디딤) ⓒ천지일보 2019.7.16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외식기업 ㈜디딤이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연안식당의 대표 메뉴인 ‘꼬막비빔밥’ 가정간편식(HMR) 제품을 판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디딤은 지난 4월 HMR에 대한 수요가 커지는 트렌드에 발맞춰 온라인 유통 전문회사 어니스트플래릿과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채널을 통한 HMR 제품을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디딤은 HMR 첫 제품으로 자사 브랜드 중 가장 인지도가 높은 연안식당의 꼬막비빔밥간편식 제품을 선보였다.

1만 세트 한정판매로 진행되는 이번 제품은 국내산 새꼬막 200g, 연안식당만의 특제 숙성간장소스, 고소한 통깨 참기름, 채소(청양고추, 풋고추, 쪽파, 마늘슬라이스)로 구성된 간편 요리 키트(2인분)다.

디딤은 이번 연안식당 꼬막비빔밥 HMR 제품을 필두로 백제원, 마포갈매기 등 더욱 많은 HMR 제품을 기획해 선보일 예정이며, 이들 역시 온라인 유통사인 어니스트플래닛을 통해 온라인 시장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디딤 관계자는 “연안식당의 메뉴를 접해 보지 못한 잠재 고객들에게 연안식당의 브랜드와 맛을 알리기 위해 간편식 제품을 준비하게 됐다”며 “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확보와 고객들을 매장으로 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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