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부산의 대표적 생태하천인 온천천에 조성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제공: 부산 동래구) ⓒ천지일보 2019.7.16
부산 동래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부산의 대표적 생태하천인 온천천에 조성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 (제공: 부산 동래구) ⓒ천지일보 2019.7.16

[천지일보 부산=김태현 기자] 부산 동래구(구청장 김우룡)가 여름방학을 맞아 부산의 대표적 생태하천인 온천천에 조성된 물놀이장을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도시철도 1호선 동래역 아래에 있는 물놀이장은 문화공간으로 음악분수대, 인공폭포가 조성된 가운데 19일부터 내달 31일까지 개장된다. 운영 시간은 낮 12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40분간 6회, 음악분수는 낮 12시 40분부터 1시간 간격으로 20분간 5회 가동할 계획이다. 기상 상황과 전력 사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된다.

특히 8월 중 온천천 물놀이장에서 물고기 잡기 체험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으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의 즐거운 추억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매주 월요일은 물놀이장을 휴장하고 청소와 소독 작업을 벌일 예정”이라며 “시설을 가동할 때는 안전관리 요원을 상주 시켜 주민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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