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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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보건소(소장 민선향)가 보건소 2층 영양조리실에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 대상자가 참여하는 오프라인 건강강좌’를 운영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직장인 대상으로 하는 만큼 평일 3회, 주말 1회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모바일 앱을 통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 신개념 보건사업으로 건강검진 결과 위험요인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보건소 헬스케어 전담팀이 개인별 맞춤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또한 온라인으로 이루어지는 모바일 서비스의 한계를 보완하고 참여자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운영되며 건강하고 맛있는 저염 요리 만들기라는 주제로 올바른 식생활 관리를 위한 영양교육과 소고기편채, 저염양파피클 등 요리를 만들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현재 중간검진이 진행 중이며 중간검진 결과 건강위험요인 1개 이상 감소율이 62.3%로 건강 문제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선향 횡성군보건소장은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은 바쁜 현대인의 건강관리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는 만큼 참여대상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지속해서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건강 위험군별 미션 제공 등을 활용해 운영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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