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기념사진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9.7.15
‘2019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 기념사진 (제공: 코리아텍) ⓒ천지일보 2019.7.15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 총장 이성기)이 1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자매대학인 해외 공과대학 재학생과 코리아텍 재학생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2019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Summer program for Global Capstone Design)’을 운영한다.

글로벌 캡스톤 디자인 프로그램은 기존 한국어 및 한국문화 체험 중심의 Summer School에 융합기술 연구와 시제품 제작 활동을 추가한 것으로서 지난해 여름부터 시작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프랑스 응용과학대학교(IPSA), 독일 잘란트 대학교, 베트남 빈롱기술교육대학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전기 대학교,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폴리텍 대학교, 브라질 인스퍼, 태국 수라나리 기술대학교,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 대학교(UniKL), 캄보디아 국립 캄보디아 폴리텍 대학교 등 8개국 9개 대학에서 22명의 외국 유학생이 참여한다. 코리아텍 재학생은 5명이 참여한다.

코리아텍은 융합세미나 교과목을 개설해 참가 학생들에게 교내 첨단장비 시설인 반도체 클린룸(clean room), 솔라셀(solar-cell. 태양전지) 및 3D프린팅 실습 등을 비롯해 한국 문화, 한국어 및 태권도 배우기 등을 제공한다.

박해웅 대외협력실장은 “융합세미나 교과목을 기반으로 해외 유수대학생과 코리아텍 재학생이 공동으로 공학관련 과제를 수행함으로써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의사소통 능력, 국제적인 협업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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