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7.15
전남 무안군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무안황토갯벌랜드에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19.7.15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무안황토갯벌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숙박객 등을 위해 어린이 물놀이장을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한 달간 운영한다.

15일 무안군에 따르면 어린이 물놀이장 이용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무안황토갯벌랜드 이용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물놀이장에서 주말에 감성캠프 특성화 프로그램을 연계해 물놀이 레크레이션도 진행할 예정이다.  

감성캠프 특성화 프로그램은 지난해 마술, 버블쇼, 난타,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등을 시행해 매회 1000여명의 부모와 어린이들의 참여로 큰 사랑을 받은 무안황토갯벌랜드의 대표 행사이다. 

올해도 지난 4월부터 주말을 이용해 매월 2회(둘째·넷째 주) ‘감성캠프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오는 9월까지 감성캠프 특성화 프로그램은 동물교감체험, 버스킹, 버블쇼로 관광객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외에도 로컬푸드 판매장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할 수 있는 쌀과자·고구마쿠키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생태갯벌 과학관에서는 칠면초 그림그리기 등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한다. 또 이색자전거와 킥보드를 타며 천혜의 자연을 즐길 수 있어 여행의 묘미를 더한다.

무안군 관계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을 통해 입소문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가족단위힐링 대표관광지로 거듭나길 기대하며, 방문 전 홈페이지에서 미리 정보를 확인하면 더욱더 알찬 행복한 여행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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