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2일 부일중학교 식당에서 석면보양공사 시연회를 열고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7.15
인천시교육청이 지난 12일 부일중학교 식당에서 석면보양공사 시연회를 열고있다. (제공: 인천시교육청) ⓒ천지일보 2019.7.1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올해 여름방학 기간 중 부일중학교 등 18개교의 석면교체공사를 시행한다.

시교육청은 지난 12일 본격적인 공사 시행에 앞서 석면교체공사의 모범사례를 제시하고자 ‘부일중 식당 석면교체공사’ 현장에서 작업장 비닐보양 밀폐 시공 방법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 시연회는 각 지역 석면공사 관계자·유관기관·시민단체(석면피해예방지원센터)·학부모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석면 철거 후 잔재물 조사에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작업장 내 비닐보양 밀폐시공 방법을 직접 참관을 통해 석면교체공사의 올바른 시공방법 터득 및 석면해체공사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초점을 뒀다.

이만복 교육시설과장은 “석면보양공사 시연회를 통해 방학 중 진행되는 석면 공사현장에서 교육부 가이드라인에 제시된 시공방법을 터득하게 함으로써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안심하게 생활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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