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강원도 횡성 송호대학교 창조관에서 다문화가족 직장예절 평생직업교육이 개강한 가운데 정창덕 송호대학교 총장이 수강생과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송호대학교) ⓒ천지일보
지난 12일 강원도 횡성 송호대학교 창조관에서 다문화가족 직장예절 평생직업교육이 개강한 가운데 정창덕 송호대학교 총장이 수강생과 관계자와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송호대학교) ⓒ천지일보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송호대학교(정창덕 총장)와 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박재홍 센터장)가 산학협력을 통해 횡성지역 내 다문화가족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직장예절 평생직업교육’을 진행했다.

지난 12일 송호대학교 창조관에서 개강한 이번 교육은 다문화가족의 적극적인 지역사회 활동 참여 확대와 대인관계 증진을 통한 결혼이민자 가치 창조, 취업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횡성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의 생활의 활력소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이미지메이킹, 대인관계, 이미지메이킹, 의사소통, 이력서 쓰기 등 취업 지원 교육을 송호대학교에 의뢰했다.

이에 지역의 평생직업교육 활성화에 노력하고 있는 송호대학교 평생직업교육대학에서는 다문화가족의 지식과 기술 습득, 지역사회 활동과 취업 지원을 위한 6주간 교육프로그램 과정과 취업캠프를 기획‧운영하게 됐다.

정창덕 송호대학교 총장은 “이번 다문화가족 직장예절 평생직업교육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성공적인 직장생활과 봉사활동에 필요한 취업 지원 교육과정을 발굴‧제공하겠다”며 “횡성주민으로서 자긍심 고취와 결혼이민자들의 취업 성공을 중요한 과제로 인식하고 다양한 평생직업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 지원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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