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는 지난 12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시사회를 열고 ‘아오르비’를 선보였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최우식. ⓒ천지일보 2019.7.15
카스는 지난 12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시사회를 열고 ‘아오르비’를 선보였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최우식. ⓒ천지일보 2019.7.15

오비맥주 카스, ‘야스’ 캠페인 일환으로 제작
선택이 통제된 가상의 도시서 탈출하는 이야기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카스가 유튜브와 협업해 국내 최초로 제작한 인터랙티브 영화 ‘아오르비(AORB)’ 본편이 15일 공개된다.

‘아오르비’는 A 또는 B를 선택하라는 뜻의 ‘A OR B’를 밀레니얼 세대의 어법으로 표현한 것이다. 결정을 내릴 때 주변의 의견에 의존하는 결정장애 세대들에게 자신의 선택을 믿고, 그 선택을 즐기라는 ‘야스(YAASS)’ 캠페인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특히 시청자의 선택에 따라 줄거리가 바뀌는 인터랙티브 방식을 사용한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 7분 길이의 이 영화는 시청자에게 5번의 선택 기회를 주고 그 선택에 따른 에피소드를 접할 수 있게 제작됐다.

여기에 최근 영화 ‘기생충’으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최우식이 선택을 통제하는 정부 아래 사는 ‘최Z-163’ 역을 맡아 눈길이 모인다. 영화에는 ‘기생충’에 함께 출연한 배우 이정은 외에도 이정현, 리아, 백수련이 출연해 연기를 선보인다.

카스는 지난 12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시사회를 열고 ‘아오르비’를 선보였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최우식을 비롯해, 배우 이정현, 리아와 감독 바닐라가 참석해 영화 내용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지일보 2019.7.15
카스는 지난 12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시사회를 열고 ‘아오르비’를 선보였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최우식을 비롯해, 배우 이정현, 리아와 감독 바닐라가 참석해 영화 내용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천지일보 2019.7.15

카스는 지난 12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시사회를 열고 ‘아오르비’를 선보였다. 이날 시사회에는 배우 최우식을 비롯해, 배우 이정현, 리아와 감독 바닐라가 참석해 영화 내용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스는 지난 12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시사회를 열고 ‘아오르비’를 선보였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배우 리아, 이정현, 감독 바닐라. ⓒ천지일보 2019.7.15
카스는 지난 12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시사회를 열고 ‘아오르비’를 선보였다. 이날 시사회에 참석한 (왼쪽부터) 배우 리아, 이정현, 감독 바닐라. ⓒ천지일보 2019.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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