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오른쪽)이 12일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와 ‘역사 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 2019.7.14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이(오른쪽)이 12일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와 ‘역사 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제공: 독립기념관) ⓒ천지일보 2019.7.14

‘영토주권의식 함양… 독도 교육사업 협력’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독립기념관(관장 이준식)이 12일 교과서 점유율 1위 ㈜천재교육·㈜천재교과서와 ‘역사 교육용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준식 독립기념관장을 비롯해 박정과 ㈜천재교과서 대표,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독립기념관과 천재교육은 서로의 보유 자원을 활용해 학생들의 올바른 근현대사 인식을 강화하고 교육용 콘텐츠를 제작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2012년 초‧중‧고교용 ‘독도교과서’를 최초로 출간한 ㈜천재교과서와 2013년 최초의 독도 전문 교육프로그램 ‘독도학교’를 설립한 독립기념관은 우리 땅 독도의 역사와 자연을 배우고 체험하여 영토주권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독도 교육사업에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양 기관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학생은 물론, 교사 대상의 근현대사와 독립운동사 연수 콘텐츠도 제작·배포해 교육 전문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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