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한때 소나기가 내린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9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한때 소나기가 내린 9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지나고 있다. ⓒ천지일보 2018.8.9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일요일인 1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고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겠으나, 대기불안정으로 낮부터 저녁 사이에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도에는 낮부터 오후 사이 한때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으나, 지속시간이 짧고 국지적으로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야외활동에 큰 지장은 없겠다.

이날 아침 기온(오전 7시 기준)은 서울 22도, 수원 21.4도, 대전 21.8도, 대구 21.9도, 부산 21.6도, 목포 22.1도, 제주 22.7도가 되겠다. 낮 기온은 24~30도(어제 23~31도, 평년 25~29도)가 되겠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이 많고 낮부터 밤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한편 김포공항에는 오늘 10시까지 가시거리 600m 이하의 저시정경보가 발표돼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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