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시장이 13일 오후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김수지 선수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7.13
이용섭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장 겸 광주시장이 13일 오후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5차 시기 합계 257.2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한 김수지 선수에게 메달을 수여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19.7.13

우리나라 다이빙 역사상 첫 메달 획득
김수지 선수, 5차 시기 합계 257.20점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우리나라 다이빙 역사상 첫 메달이 나왔다.

13일 오후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다이빙 여자 1m 스프링보드 결승에서 김수지 선수가 5차시기 합계 257.20점으로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김수지 선수가 광주에서 대한민국 수영 역사를 새로 썼다”며 “평화의 물결 위에 태극기가 자랑스럽게 올랐다”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우리나라 선수 중에서는 박태환 선수에 이어 두 번째 메달리스트”라고 기뻐했다.

그러면서 “대한민국이 수영강국으로 발돋움하는 새로운 계기가 될 수 있도록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겠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좋은 기록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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