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 목재체험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목재체험프로그램 할인행사를 운영한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9.7.13
전남 영암군 목재체험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목재체험프로그램 할인행사를 운영한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9.7.13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남 영암군 목재문화체험장(목재체험장)이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8월 30일까지 학생 및 가족,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목재체험프로그램 할인행사를 운영한다.

영암 목재체험장은 지난 2015년 9월 개장해 목재문화 저변확대와 목재문화에 대한 지역민들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놀이 공간 운영, 목공예 기능인 양성 교육을 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쿠미키(동물모형, 인물모형 만들기 등), 우드버닝(나무에 캐릭터, 풍경화, 인물화 그리기 등), 반제품(연필통, 독서대, 책꽂이, 저금통 등), DIY 가구만들기(의자, 트레이, 편백가구 등) 등을 연중 운영한다.

전남 영암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참여자들이 다양한 소품을 만들고 있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9.7.13
전남 영암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참여자들이 다양한 소품을 만들고 있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19.7.13

특히 이번 목재체험장에서는 여름방학을 맞아 재료비를 50% 할인해 다양한 목재체험을 즐기며 가족과 협심하고 대화로 문제를 해결하는 등 가족애를 느끼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목재품은 가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 

영암군 관계자는 “목재체험장의 체험 프로그램을 적극 홍보하면서 여름철 관광객들은 물론 초·중·고등학교 방학기간 중 청소년의 목재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나가려 한다”며 “목재체험장이 여가생활 공간으로 개인의 자아실현과 가족 간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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