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시가 12일 전라남도와 함게 해룡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7.13
전남 순천시가 12일 전라남도와 함게 해룡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19.7.13

제도개선, 공세적인 투자유치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12일 전라남도와 함께 해룡일반산업단지에 입주할 4개 기업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순천시는 민선7기 시정 목표인 ‘더 넉넉한 경제도시’를 만들기 위해 투자환경 조성에 용이한 제도개선과 함께 공세적인 투자유치 활동으로 ㈜현대엔테크(대표 오병래), ㈜썬테크(대표 이선휴), ㈜기온테크놀로지(대표 임현미), ㈜카프로코리아(대표 임근택) 4개 기업과 19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끌어내 107명의 고용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투자유치는 ‘순천시 투자유치 촉진 조례’를 개정함으로써 기업의 지원 범위를 대폭 확대해 얻어진 결과로 볼 수 있다. 조례개정을 통해 순천시는 38%였던 해룡산단의 분양율을 45%로 끌어올렸으며 향후에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적극적 투자유치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해 더 많은 투자기업을 발굴하는 동시에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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