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독후감상문 공모전' 포스터.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7.12
'김천시 독후감상문 공모전' 포스터. (제공: 김천시) ⓒ천지일보 2019.7.12

수상작 20편 도서관 전시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시가 오는 8월 20일부터 30일까지 학생들의 독서 생활화를 정착하고자 ‘독후감상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김천시립도서관이 주관하는 공모전은 초등부와 중·고등부로 나뉘어서 진행한다. 응모자는 도서관이 선정한 연령별 대상 도서 중 원하는 책을 선택해서 읽고 감상문을 작성해 8월 20일부터 시립도서관에 제출하면 된다.

선정도서는 초등 저학년 3권, 초등 고학년 3권, 중·고등 6권으로 총 12권이다, 선정 도서목록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기준은 ▲책 내용에 대한 이해력 ▲감상의 독창성과 논리성 ▲글 표현력 및 구성력 등이다. 심사를 거쳐 20편 정도의 작품을 선정해 표창하며 수상작은 도서관에 전시할 예정이다.

신동균 시립도서관장은 “독후감상문 작성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책을 읽고 생각을 표현하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독서습관을 기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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