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느티나무 장애인부모회 사무실에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12
12일 오후 느티나무 장애인부모회 사무실에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이 열린 가운데 조규일 진주시장 등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19.7.12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가 공감·소통해야”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12일 오후 느티나무 장애인부모회 사무실에서 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더욱 나은 장애인과 가족의 권리보장, 사회참여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개소하게 됐다. 센터는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 ㈔느티나무 진주시 장애인부모회에서 위탁 운영하게 된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앞으로 상담 사례관리, 가족역량강화, 지역사회 인식개선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희정 장애인가족지원센터장은 “다양한 정보·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장애인가족의 사회참여를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이번 지원센터 개소로 장애인가족 친화적 환경조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가족과 비장애인 모두가 공감·소통하고,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느티나무 진주시 장애인부모회는 지난 6월에 발달장애인 주간활동 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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