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HUG 오픈캠퍼스에 참여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HUG)
제3회 HUG 오픈캠퍼스에 참여한 부산지역 대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HUG)

부산시·지역대학과 협업, 지역인재 육성과 취업지원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가 부산지역 대학생 취업지원을 위한 ‘제3회 HUG 오픈캠퍼스’를 11일 시작했다. 

17일까지 열리는 이번 ‘HUG 오픈캠퍼스’는 HUG, 부산시 및 지역대학 3개 기관이 협업해 마련한 것으로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해 기업에서 필요한 적합한 지역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HUG는 작년 6월과 올해 2월, 2차례에 걸쳐 오픈캠퍼스를 개최한 바 있으며, 참가했던 다수의 대학생들이 취업에 성공하는 결과를 얻기도 했다. 

HUG는 올해 교육기관과 지역인재양성 협업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관하는 ‘지역선도대학 육성사업’과 연계해 선발한 18명을 포함해, 이전지역 소재 대학의 대학생 총 60명을 이번 제3회 오픈캠퍼스 교육대상자로 선발했다.

또한, HUG 고유업무, 부동산 이슈 및 법률지식 등 기존 교육과목에 토론면접 실습 등을 더해 참가자들의 취업준비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했다.

이재광 HUG 사장은 “오픈캠퍼스와 더불어 지역청년들에게 실제 업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인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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