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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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유엔(UN) 인권이사회가 11일(현지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회의에서 한국 주도로 상정된 ‘신기술과 인권’ 결의를 표결 없는 동의로 채택했다고 외교부가 12일 밝혔다.

이번 결의는 한국이 주도하고 78개국이 공동제안국으로 참여했다. 이는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가 신기술이 인권의 보호와 증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서를 2021년 6월 제47차 인권이사회에 제출하도록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결의가 2013년 채택된 ‘지방정부와 인권’에 이어 한국이 주도한 두 번째 결의”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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