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품전시회서 금상·특별상 수상
한전,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품전시회서 금상·특별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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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나주 본사 사옥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7.11

한국전력 나주 본사 사옥 (제공: 한국전력) ⓒ천지일보 2019.7.12

'지중 전력구 감시 장치' 등 2개 출품작

[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력이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과 특별상을 받았다.

한국전력은 지난 24~26일 동안 미국 실리콘밸리 산타클라라(Santa Clara) 전시장에서 열린 ‘2019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2개의 발명품을 출품해 금상 및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2019 실리콘밸리 국제발명품전시회’는 국제발명자협회(IFIA)가 주최하는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발명대회로 대한민국을 포함해 미국·중국·대만·사우디 등 14개국 125점이 출품됐다.

한국전력은 이번 실리콘벨리 국제발명품전시회에서 ‘지중 전력구 감시 장치’로 금상, 국제 발명가협회 특별상, 모로코 발명협회 특별상을 받았고 ‘활선 상태 현수애자 실시간 절연성능 진단 장비’를 출품해 금상, 중국 발명가 협회 특별상을 받았다.

‘지중 전력구 감시 장치’는 자율주행 모노레일에 열화상카메라 장비를 장착해 연중 24시간 지중 전력구 설비상태를 진단하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 활용 시 전력구 점검을 위해 작업인력이 전력구 안으로 직접 들어갈 필요가 없어진다.

‘활선 상태 현수애자 실시간 절연성능 진단 장비’는 가공 송전선로 애자의 절연저항을 측정해 절연 성능을 진단하는 장비로서 측정 결과를 무선통신으로 실시간 전달함으로써 측정과 동시에 애자의 이상 유무를 진단할 수 있어 높은 진단 정밀도를 인정받았다.

현수애자는 송전선로에 쓰는 고압용 애자의 종류, 사용전압에 따라 개수를 직렬로 접속해 지지물에 매달아 쓰는 구조다.

애자의 경우 이전에는 절연성능 진단 결과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받지 못해 사무실로 자료를 가져와 분석했지만 ‘활선 상태 현수애자 실시간 절연성능 진단 장비’ 활용 시 실시간으로 진단 결과 데이터를 받아 현장에서 분석이 가능하다.

김태옥 한전 기술기획처장은 “한전은 이번 수상으로 자체 개발한 기술의 우수성을 해외시장에 알렸다”며 “향후 기술이전 및 제품 수출 등 해외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전은 국제발명가협회(IFIA) 알리레자(Ali Reza) 회장을 비롯한 각국 발명가 협회 측 관계자 개별 면담을 통해 올해 11월에 개최 예정인 ‘BIXPO 2019 국제발명대전’에 많은 발명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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