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루스 TA91 마제스티9.(제공: 금호타이어) ⓒ천지일보 2019.7.11
솔루스 TA91 마제스티9.(제공: 금호타이어) ⓒ천지일보 2019.7.11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금호타이어가 기아자동차의 신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셀토스(Seltos)에 장착되는 16인치부터 18인치까지 전 규격의 타이어를 단독 공급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셀토스에 적용된 주규격인 16, 17인치 규격으로는 금호타이어의 간판 프리미엄 타이어인 솔루스(Solus) TA31이 장착됐다. TA31은 저소음과 동급대비 마모성능, 주행성능을 강화시킨 제품으로 솔루스 TA31은 14~18인치까지 다양한 규격의 라인업을 갖췄으며, 규격이 폭넓은 만큼 대형·중형·소형 차급별 특성을 고려하여 인치 별로 각기 차별화된 최적 성능을 가지도록 설계됐다.

18인치에 장착된 솔루스 TA91 마제스티9은 금호타이어가 지난해 출시한 신제품이자 기존 제품 대비 승차감과 정숙성을 강화시킨 고성능 프리미엄 제품으로 승차감 및 제동성능 극대화를 위한 첨단 신소재(컴파운드)를 적용했다. 이를 통해 내구성능 강화 및 최적 접지압 설계가 적용돼 마모성능과 눈길제동력을 기존 제품 대비 20% 이상 개선해 안전내구성을 업그레이드시켰다. 

한편 셀토스는 기아차가 글로벌 SUV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하이클래스 소형 SUV로 오는 18일 국내 출시를 시작으로 하반기 인도 출시도 앞두고 있다. 셀토스는 강인한 디자인과 탄탄한 성능, 그리고 풍부한 편의 사양을 두루 갖추었고 감각적인 컬러와 과감한 디자인이 적용됐으며, 동급 최대 수준의 실내 공간과 첨단 기술을 적용한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으로 개성과 실리를 동시에 챙기려는 젊은 층을 공략할 예정이다.

기아차는 셀토스의 인도 론칭을 발판으로 3년 내에 인도 시장 '톱5' 자동차업체로 성장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지난 6월 20일(현지시간) 인도에서 셀토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월드 프리미어 행사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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