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역난방공사,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남북협력사업 후원 협약 체결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7.11
한국지역난방공사, 대북 인도적 지원을 위한 남북협력사업 후원 협약 체결 (출처: 한국지역난방공사) ⓒ천지일보 2019.7.11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황창화)는 11일 본사(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대회의실에서 영양상태가 취약한 북한 어린이들을 돕고자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사장 임학규)과 남북협력사업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번 협약은‘BaB(Bread and Balance)이 희망이다’라고 명명된 북한 어린이 지원 캠페인을 후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했다.

사업 원년인 올해에는 북한 지역 내 영양상태가 취약한 북-중 접경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영양 개선 지원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향후 환경·생태분야까지 협력 분야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공사 관계자는 “우리 공사는 식량 부족 상황에 놓인 북한 주민들의 인권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